작은 가게 하나에서 시작했습니다. 규모를 키우는 대신 같은 맛을 오래 내는 쪽을 골랐습니다.
시장 골목 안쪽에서 국밥 한 가지만 팔았습니다. 새벽에 뼈를 올리고 아침에 걷어내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손님이 늘었고, 이웃 상인들이 같은 이름으로 가게를 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맹을 시작한 건 그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점포를 늘리는 속도를 스스로 제한합니다. 육수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인원 안에서만 가맹을 받습니다. 한 해에 몇 개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습니다.



계절 메뉴를 더할 때도 기본 넷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주방 동선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메뉴 | 구성 |
|---|---|
| 돼지국밥 | 사골과 잡뼈를 함께 고아 낸 기본 국물에 수육을 얹습니다.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입니다. |
| 내장국밥 | 손질에 손이 많이 가 매장에서 당일 분량만 준비합니다. |
| 순대국밥 | 순대는 본사 규격품을 사용합니다. 매장별 편차가 가장 크게 나던 품목이라 통일했습니다. |
| 수육 (소·대) | 저녁 시간대 매출을 받쳐 주는 메뉴입니다. 삶는 시간을 분 단위로 관리합니다. |
| 계절 메뉴 | 여름 냉국수, 겨울 만둣국 등을 본사가 제안하고 원하는 매장만 운영합니다. |
국물은 전날 것을 쓰지 않습니다. 남은 분량은 폐기하고 기록으로 남깁니다.
매장 임의로 메뉴를 추가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본사와 협의해 정식으로 도입합니다.
임차료와 상권이 다르므로 판매 가격은 각 가맹점이 자율로 결정합니다.
본사 담당자가 방문해 냉장 온도, 보관 상태, 조리 동선을 확인합니다.
상권에 따라 다르므로 강제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점 시간은 고정하시길 권합니다.
고객 불만 접수 창구를 본사가 운영해 매장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합니다.